제가 키우는 루비는 늘 귀때문에 고생이예요.
약을 발라주면 그때만 좋았다가 다시 약을 안발라주면 빨갛고 냄새가 나고 안좋아져요.
평소에도 귀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루비가 제가 평소 귀를 보면 약을 넣어주니 무서워하면서 싫어하기도 했고 사고 싶은 이어케어제품이 없어서 100프로케어를 해주지 못했어요.
귀의 염증때문에 부어있는 루비의 귀를 보면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요.
냄새가 어떨 때는 너무 심해 옆에만 있어도 귀냄새가 신경쓰일때가 여러번이라 안좋을때만 약을 발라주지말고
평소에도 제대로 만든 이어클렌저로 관리를 하자라고 마음을 먹었구요.
루비가 겁이 많아서 귀만 오픈해도 귀속에 약을 집어넣는다는 걸 알고 무서워하니 이어클렌저 선택에도 루비가 귀청소를 좋아할정도로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릴라 러브스잇 이어 클렌저는 바깥귀를 청소해주는거라 루비도 거부감없이 시작할수있을거 같아서 좋았어요.
책을 읽어보니 귀의 염증이 박테리아와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구요.
릴라 러브스잇 제품은 천연젓산과 로즈마리로 세정에 도움을 주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없게 도움을 주더라구요.
미분화된 은과, 라벤더는 소독효과가 있구요.
이어클렌져 성분은 궁금해서 릴라 러브스잇블로그(https://blog.naver.com/lilalovesit)에서 찾아봤어요.
민감한 귀에 쓰는 제품이니 전성분을 다 알고 싶었는데 블로그에 전성분명과 효능이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클렌저가 좀 끈적끈적하면 어쩌나했는데 스킨같은 텍스쳐였구요. 냄새도 은은하게 나면서 후레쉬한 느낌이 나서 루비도 처음에는 귀를 뒤집어서 놀랬는데
부드럽게 면으로 마사지를 해주니 얌전하게 있더라구요.
천연의 향이 귀에서 신경쓰이게 나는 냄새를 잡아주었어요.
불긋불긋했던 귀도 가라앉고 매끈매끈해져서 정말 좋구요.
저처럼 고질적인 아이 귀문제 때문에 걱정이라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려고 사이트에 다시 들어왔는데 그사이에 벌써 품절이네요.
제가 정말 좋은 타이밍에 구매한거 같아요.
몇일 쓰고 있는데 루비가 일단 귓속에 넣지 않아서 너무 편안해 하구요.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니 귀청소를 하는 시간을 즐기는거 같아서 180도 달라진 우리 루비가 되었어요.
릴라 러브스잇 제품 1가지만 사봤는데 다른 제품들도 이정도 만족도면 계속 구매할거 같아요.
확실히 정직하고 깐깐한 독일에서 만든 제품 저 팬되었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전,후 사진까지ㅠ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